[출처=설빙]
[출처=설빙]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설빙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빙수만이 아닌 커피도 함께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은 고객 7334명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50대 주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였다고 18일 밝혔다. 주부를 포함한 고객들이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면서 빙수 판매량이 줄어드는 동절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아메리카노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인절미 토스트, 생딸기 오믈렛 등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의 주문량도 늘어났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량 분석 결과 커피 및 음료 판매량이 2016년에 비해 약 5% 증가했으며 디저트 판매율도 함께 상승했다. 

커피가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는 콜롬비아 블렌드의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빙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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