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미세먼지, 말끔히 씻어줄 ‘특효약’은?
몸속 미세먼지, 말끔히 씻어줄 ‘특효약’은?
  • 신새아 기자
  • 승인 2018.01.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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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1월 셋째 주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처음으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도 했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원인 ‘미세먼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몸에는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미세먼지는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호흡기, 심장질환자, 영·유아, 노인,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는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나가 몸 곳곳에 이상증상을 일으킨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농도가 10μg/m³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10μg/m³ 증가할 때마다 폐암발생률은 약 10%가량 증가하며 초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심질환자의 사망률은 30~8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기침, 눈 따가움,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금치, 황사·미세먼지 몸 속 침투 막아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바로 ‘시금치’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고, 비타민A도 풍부해 입·코·목·폐·소화기관 등의 점막을 건강히 유지해 황사나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도 풍부하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몸속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편한 시금치 활용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지원 셰프에 따르면 시금치 조리 시 너무 오래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CJ프레시웨이]
[출처=CJ프레시웨이]

 

△향긋함이 어우러진 건강식 ‘시금치 시저 샐러드’

◇재료

시금치 25g, 베이컨 15g, 마요네즈 15g, 양파 10g, 머스터드소스 5g, 레몬주스 4mL, 파마산 치즈 3g, 마늘 1g, 소금 1g, 후추 1g

◇만드는 법

① 시금치는 3.5㎝ 크기로 잘라주고, 베이컨은 1㎝ 크기로 썰어 팬에 튀기듯 구워 준비한다.

② 볼에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마늘, 레몬주스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③ 준비된 ②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볼에 시금치와 베이컨을 넣어 드레싱과 함께 섞은 후, 파마산 치즈를 뿌려 완성한다.

 

[출처=CJ프레시웨이]
[출처=CJ프레시웨이]

△굴 소스로 감칠맛 더한 ‘돼지 뒷다릿살 시금치 볶음면’

◇재료

메밀면 50g, 시금치 15g, 돈육(잡채용 뒷다릿살) 15g, 양파 15g, 당근 10g, 굴 소스 10 ml, 식용유 10mL, 대파 5g, 마늘 5g, 데리야키 소스 5mL, 하얀 설탕 5g, 생강 3g

◇만드는 법

①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고, 대파는 잘게 다지고, 양파, 당근은 2~3cm 크기로 잘라준다.

② 데리야키 소스와 굴 소스, 설탕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준비한다.

③ 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아 차가운 물에 담가 물기를 빼 준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대파, 생강을 넣어 향을 낸 후 고기를 넣어 볶아 준다. ⑤ 고기가 익으면 시금치를 제외한 채소를 넣고 함께 볶는다.

⑥ 채소를 넣고 면과 소스를 넣어 함께 볶고,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어 살짝 볶아 완성한다.

 

[출처=CJ프레시웨이]
[출처=CJ프레시웨이]

△영양 만점 두부까지 ‘한 입 시금치 두부전’

◇재료

시금치 10g, 양파 5g, 두부 20g, 팽이 5g, 달걀 5g, 부침가루 10g, 소금 2g, 식용유 10mL

◇만드는 법

①시금치, 양파는 세척하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손질한다.

②양파, 팽이버섯, 시금치는 1.5㎝ 길이로 자른다.

③두부는 으깬 후 물기를 빼고 앞서 준비해둔 재료에 부침가루, 달걀, 소금을 넣어 반죽한다.

④반죽이 된 재료를 3㎝ 지름으로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⑤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빚은 재료를 노릇하게 구워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