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모듈러 TV ‘더 월(The wal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의 최고 흥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CES 2018에서 CES 주관사인 전미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36개를 비롯해 들이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BGR 등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상 80개 등 총 116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은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글로벌 유력 매체들로부터 'Best of CES' 상을 받는 등 총 41개의 상을 휩쓸었다. 업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다 수상이다.

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한층 강화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S펜과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노트북 PEN, 8K AI 화질 개선 기술이 탑재된 QLED TV,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도 여러 상을 받았다.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더 월을 Best of CES 제품으로 선정하며 “그간 CES에서 놀라운 콘셉트의 TV들을 많이 봐왔지만 특히 삼성의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구조라서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패밀리허브를 최고의 스마트홈 제품(Best Smart Home Device)으로 선정하며 “삼성이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스마트홈 기술을 실제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끌여들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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