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12일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당진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화로운 주말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피력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1t 화물차가 2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1t 화물차는 충격을 받고 옆 차로에 넘어졌고 이때 근처를 지나던 고속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결국 1명이 숨지고 승객 등 5명이 경상을 입게 됐다.

지난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 감곡IC 인근에서 17t 화물차가 앞서 가던 46인승 대학 통학버스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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