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넷기어]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유니폼 [출처= 넷기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넷기어는 오버워치 리그 출전 e-스포츠팀 '서울 다이너스티'와 정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이 개막했다. 이번 시즌은 총 6개월 간 진행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의 각 주요 도시를 대표해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의 '서울 다이너스티'가 참가한다. 국내 오버워치 리그 APEX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루나틱-하이' 선수를 기반으로 만든 팀으로, 총 11명의 한국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프리 시즌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실력을 선보여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스폰서인 넷기어가 새롭게 선보인 게이밍 전문 네트워크 제품군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또한 넷기어의 게이밍 전문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넷기어는 CES 2018을 통해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브랜드 출시를 알렸다. 게이밍 전문 무선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XR500'과 스위칭 허브 'GS810EMX' 등을 통해 게이밍 네트워크 시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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