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성공 비결은 시장 판 엎는 도전정신"
출시 22개월만에 10만대 달성, 르노삼성차 역대 2번째 최단 기록
국토부 발표 안전도 1위, 국내 최대 소비자 평가 1위 등 “가장 신뢰도 높은 차”

SM6 [출처=르노삼성차]
SM6 [출처=르노삼성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이 승승장구하며, 내수 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를 출시한지 22개월만에 내수 모델 중 역대 두 번째로 최단기 10만대 생산 기록을 돌파했다. 르노삼성차 주도 개발 차종으로서는 가장 짧은 기간 10만대 생산에 도달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10만대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

SM6는 출시 당시 국내외 기관 및 전문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차', '올해의 차', '가장 안전한 차' 등 각종 수상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작년까지 2년 연속 중형차 판매 2위를 차지했다.

곧 출시 2주년을 맞는 SM6는 모델 세대 변경(풀체인지) 시점 기준으로 아직도 국내 중형차 중 가장 앞선 세대의 기술과 상품성을 자랑한다. 안전도(2016년 국토부)와 국내 최대 소비자 평가(2017년 컨슈머인사이트)면에서도 중형차 최고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 이기인 부사장은 "SM6 생산 10만대 돌파는 기존 시장의 판을 뒤엎는 르노삼성차의 도전적인 제품과 정신, 그리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의 성과"라며 "더욱 강력한 품질 관리로 SM6의 성공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내수 차종 중 최단기 1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은 2002년 3월에 시판한 SM5가 19개월만에 세운바 있다. 당시에도 르노삼성차는 SM5 하나로 중형차의 기준과 시장의 판을 새로 짰다.

khch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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