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모바일에서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출처=KT]
KT는 모바일에서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출처=KT]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KT는 모바일에서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엠스토리지는 기존 KT가 제공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와 비교해 모바일 중심의 이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엠스토리지 앱을 통해 휴대폰 내의 사진 등 개인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재생할 수 있다. KT 모바일 고객에게는 개인용 유클라우드와 동일하게 20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엠스토리지 출시와 더불어 기존 개인용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는 4월 15일 종료되는 탓에 이용자들은 서비스 종료 이전에 PC로 개인 파일을 내려 받아야 한다. 앞서 이달 15일부터는 데이터 업로드 및 공유 기능이 차단되지만 기업용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KT 무선서비스담당 권기재 상무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더욱 편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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