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출처=두산백과]
태백시청 [출처=두산백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태백시는 4일 2014년부터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추진한 ‘삼수동 미래코 에너지제로마을’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자율인증 평가를 최종 통과해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수동 에너지제로마을은 국내 폐광지역 7개 시·군 중 최초로 세워진 에너지자립마을이며 총47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개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 설치해 에너지 자립율 42%를 달성한 곳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삼수동 에너지제로마을은 도내 최초로 에너지자립마을 인증을 받은 곳”이라며 “이달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보수비용을 지원받아 폐광지역 내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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