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설치한 민방위경보사이렌을 활용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방위 경보시설로 산불예방과 대처요령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민방위 방송은 오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경보 사이렌이 설치된 59개소 중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도심지 외곽 주변 지역의 35개소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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