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소비자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소비자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개설했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시공관리, 시공기업 등의 정보를 모아 신설한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다.

플랫폼에서는 △설치사례 △설비시공 및 관리 안내 동영상 △웹툰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는 시공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따라 등급화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기업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에너지공단은 시공기업의 최근 4년 간 정부 보급사업 참여 실적을 △시공기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 5단계로 나눠 평가해 공개한다. 올해에는 상위 S, A등급만 공개했고, 내년부터는 전 등급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임용재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플랫폼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비자, 참여기업 등과의 소통 및 협업으로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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