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 여성 비만은 저소득층에, 내장에 지방간에... ‘불안 요소’

최근 ‘여성 비만은 저소득층에 더 취약하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강영호 교수 팀의 여성 비만 관련 연구 결과를 한 매체가 전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 장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 장면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245개 모든 시군구에서 저소득층일수록 여성 비만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 비만은 성인병과 관련이 있어 위험 요소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비만으로 인한 내장지방은 암, 당뇨병, 심장 관련 질환과 같은 많은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중에서도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그다지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지방간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이따금 간이 위치한 오른쪽 상복부가 묵직한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 크게 올 경우도 있다.

지방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간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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