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출처=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출처=한국토요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신년을 맞아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수장이 바뀌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일 요시다 아키히사(吉田明久) 사장 후임으로 타케무라 노부유키(武村信之, 50세)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1990년에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한 노부유키 신임 대표는 해외시장을 위한 제품 기획·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마케팅과 렉서스 플래닝을 맡았다.

노부유키 대표는 "성숙한 자동차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요타와 렉서스가 한국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요시다 아키히사 전 대표이사는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돌아갔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약력

▲이름: 타케무라 노부유키 (武村信之, Takemura Nobuyuki)

▲출생년도: 1967년생

▲학력:  아오야마 학원 대학(青山学院大学)、국제정치경제학부

▲경력
1990년 토요타 자동차 입사, 북미 상품기획 담당
1996년 아시아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담당
2001년 TMAP-MS (토요타 모터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 세일즈) 담당 (싱가포르 소재)
2005년 해외 기획부 담당 (캠리, 코롤라 PF 시리즈)
2011년 TKM (토요타 킬로스카 모터), 상품/마케팅/세일즈/홍보 담당 (인도 소재)
2014년 TMAP-Japan(토요타 모터 아시아 퍼시픽 재팬), 상품기획 담당
2015년 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 렉서스 기획 담당
2018년 한국 토요타 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취임

khch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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