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송선미, 사부곡 감동

송선미에 대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송선미는 올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상식 무대에서 송선미는 하늘나라에 간 남편을 향한 절절한 사부곡을 바쳤다. 송선미는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차원으로 표현해 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연단밑에 있는 모든 동료연기자들과 청중들은 이미 이해한 듯 했다. 이심전심으로 송선미와 함께 고인의 넋을 기렸으며 온갖 불행한 사태를 딛고 기운을 차려 대중 앞에선 배우에게 격려가 쏟아졌다. 

송선미 인스타그램
송선미 인스타그램

 

송선미는 지난 11월에 종영한 드라마 MBC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했다.

당시 송선미는 범죄와 연루되어 경찰에 자수 하는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의 말미에서 송선미와 강성연, 아들인 송준희는 마지막 하루를 함께 보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을 사랑하는 강성연의 마음을 알게 된 송선미는 경찰에 자수하기로 결심했다. 이 부분에서 송선미는 진심같은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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