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정오께 경남시 양산시 원동면 스키장에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충돌해 한 명이 숨졌다. 

스노보드를 탄  박모씨는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스키어인 정모군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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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슬로프가 경사져서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강원도에  도내 스키장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다 다친 사람은 61명으로 집계됐다. 슬로프 낙상이 40명으로 가장 빈번했다. 

2013년 전국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70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고중 가장 많은 것은 넘어지는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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