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 갤럽 인터내셔널이 2017년 11~12월 세계 53개국 성인 52,241명에게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인도, 이스라엘 등 11개국 정치 지도자와 프란치스코 교황 각각에 대한 호감·비호감 정도를 물었다. 

교황 인스타그램 캡처
교황 인스타그램 캡처

 

그 결과 세계인의 56%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호감 간다고 답했고 특히 크로아티아, 콜럼비아, 필리핀, 아르메니아, 이탈리아 등 천주교인이 많은 유럽, 중남미 국가들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았다고 한다.

11개국 정치 지도자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비율)는 메르켈 독일 수상 49%,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45%, 푸틴 러시아 대통령 43%, 메이 영국 총리 38%,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37%, 트럼프 미국 대통령 3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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