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낸시랭이 기자회견을 가진후 장자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낸시랭 기자회견에서 쟁점이 된 것은 두 사람 신상보다 장자연에 대한 것이었다.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은 장자연에게 편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낸시랭 기자회견에서  장자연 자료에 대해 왕진진 밝힐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장자연과는 이미 어린시절 만났었다고 밝혔다. 

장자연과의 편지는 사실 민감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점에서 왕진진의 거취는 매우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고 장자연 ,SBS캡처
고 장자연 ,SBS캡처

 

낸시랭 기자회견은 묻혀진 사건을 상기시켰다. 

장자연은 이모티콘으로 눈물을 그려 자신의 처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문성근은 "한 인간이 억울하다면서 자신의 생명을 끊으면서까지 호소를 했는데"라며 일인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문성근은 우리사회가 제대로 응답을 못하고 있는 것이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왕진진의 증언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issue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