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축구 영웅 조지 웨아가 새로운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90년대 유명 축구 스타였던 조지 웨아가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지난 26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조지 웨아는 61.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정됐다.
조지 웨아 당선과 함께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로그바는 내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입김이 센 선수이다.
드로그바는 은퇴의 변에서 "처음 발탁된 순간부터 마지막 A매치까지 12년 동안 대표팀 생활을 하는 동안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했다.
또 2006년과 2012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는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두 차례 모두 준우승 했지만, 드로그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상대팀들의 가장 큰 경계 대상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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