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깨끗한 '겨울 스포츠'를 위해 전국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내 매점·식당·스낵바 등 위생 점검이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겨울 스포츠 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00여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총 5일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 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냉동,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지난 2017년 1월, 식약처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392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14개를 적발해낸 바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조리‧제공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련 업계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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