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사상자가 5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소방청은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망자 29명, 부상자 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전기 공사를 하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됐으며 순식간에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 이 건물은 1층 주차장, 2·3층 목욕탕, 4∼7층 헬스클럽, 8층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S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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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제천 센터 건물 안에 추가 희생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헬기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급히 찾아갔다. 안부는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제천시청에 현장대응지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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