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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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금요일인 15일에도 한파는 이어지겠지만, 오후 기온은 영상권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 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전북 내륙, 제주도 산지 1~3㎝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북 서해안, 전남,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 1㎝ 내외 등이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에 한강 첫 결빙이 관측됐다. 작년보다 42일, 평년보다는 29일 빠른 기록이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등의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기온은 △서울 -7~2도△춘천 -10~2도 △강릉 -1~6도 △대전 -7~4도△청주 -7~3 △대구 -6~6도△광주 -3~6도 △전주 -4~4도 △부산 2~10도 △제주 5~9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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