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포웰시티, 미세먼지 없는 청정 아파트 짓는다
하남 포웰시티, 미세먼지 없는 청정 아파트 짓는다
  • 김기성 기자
  • 승인 2017.12.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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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패키지 제공…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출처=현대건설]
[출처=현대건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하남시 감일지구 최초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화설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 4개 건설사가 하남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서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파트로, 내년 1월 분양에 나선다.

설비 내용은 ‘미세먼지 패키지'라고 하며,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모두 3가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주요 보행 길에 설치된다. 신호등은 한국환경공단의 대기 오염 기준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주황(나쁨), 빨강(매우나쁨) 등 모두 4단계의 정보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대기 정보에 따라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 미스트'는 대기 오염 정도가 심할 때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주는 설비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에 개수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각종 감염병에 노출돼있다”라며, “놀이 후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특화설비를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 아파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gskim@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