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35)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기부소식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5월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5월 KBS1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인연이 기부로 이어졌다.

당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했던 송혜교는 기부 당시 기부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또 중국 중경 임시정부청사, 상해 윤봉길 기념관,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박물관은 물론 일본 우토로 마을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지난해 12월 아름다운재단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는 13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에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뽀얀 피부에 청순한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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