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동 연면적 7만1504m² 규모 대단지
특화 공간설계 및 친환경 시스템 도입

 
성수 SK V1 센터 투시도 [출처=SK건설]
성수 SK V1 센터 투시도 [출처=SK건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SK건설과 SK D&D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에서 지식산업센터인 ‘성수 SK V1 센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총2개동으로 구성된다. 제1동은 연면적 5만5586m²에 지하 5층~지상 17층, 제2동은 연면적 1만5918m²에 지하5층~지상12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교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특화된 공간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센터의 특징이다. 1동은 2면 발코니 설계(일부)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늘렸다. 1층 로비의 천정고는 4.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지하 1층의 하역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관리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한다. 태양광과 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되며 냉난방 EHP 및 환기용 전열교환기도 설치된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286 아인빌딩에 마련됐으며 분양상담과 함께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gskim@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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