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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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2월 10일, 환경재단은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 5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맹그로브 숲은 '아시아의 허파'라 불린다. 이곳은 습지와 다양한 생물이 살고있어 환경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태풍, 홍수 등 기후재난이 찾아오며 숲의 상당 부분이 유실됐다. 이에 환경재단은 순다르반 지역 바니샨타 유니온 마을 주민 300명과 함께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하다르는 "맹그로브 식목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마을을 보호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지 협력단체 'BEDS' 활동가 샤민은 "맹그로브 숲을 유지하는 것은 자연과 주민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야 기후재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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