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의 새 진행자로 내정돼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 여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인터넷에 '대학별 여신'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별 여신-총정리'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SNS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빠르게 퍼지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을 졸업한 여자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울대는 의류학 학사 학위를 받은 김태희, 연세대는 '야구 여신' KBS N 최희 아나운서, 고려대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서강대는 MBC 손정은 아나운서가 이름을 올렸다.

또 한양대는 탤런트 류현경이 올랐고 성균관대는 문근영을 제치고 '팔방 미인' 구혜선이 올랐다.

11일 MBC에 따르면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는 18일 개편되는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됐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한다.

박 기자는 MBC 기자협회장을 지냈고, 2012년 공정방송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가 최승호 사장과 함께 지난 8일 5년 만에 복직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2008년 김주하 아나운서에 이어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지만 2012년 파업 이후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최근 최승호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된 이후 MBC는 대대적 인사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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