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와 토니안이 러브라인을 형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배우 김정은이 출연한 가운데 H.O.T 토니안(40)과 토니안이 꼽은 이상형인 배우 고준희의 깜짝 만남이 이루어졌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붐에게 이끌려 대형트럭을 타고 의문의 장소로 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밝혀진 대형트럭의 정체는 평소 토니안이 좋아하는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일명 '편의점 차'. 게다가 배우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응원하기 위해 붐이 토니안 대신 준비한 이벤트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방송에서 고준희를 이상형 월드컵 1위로 꼽은 바 있는 토니안은 붐이 대신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크게 당황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안은 "왜 네 마음대로 준비하느냐"며 붐이 준비한 이벤트에 황당해하면서고 붐의 지도 아래 편의점차 세팅도 완료됐고 고준희를 위한 편의점이 오픈됐다.

토니안은 계속해서 "부담스러워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걱정했다. 붐은 그런 토니안을 위로하다 "근데 오늘 키가 왜 이러냐"며 화들짝 놀랐다.

토니안은 "첫 만남에 누가 이러느냐. 과한 것"이라며 "차는 보낼 수 있다. 누가 사람이 직접 오냐"고 말했다.

2시간의 기다림 끝에 고준희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인사를 마친 후 고준희와 토니안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안절부절 못했다. 그제야 편의점차를 발견한 고준희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윽고 나타난 고준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싫지 않은 기색을 보였다. 토니는 민망함을 금치 못하면서도 이상형 고준희와의 만남에 밝은 미소를 지었다.

김정은도 "제가 고준희씨를 좀 아는데, 여자는 정성에 흔들린다. 싫어하는 표정이 아니다. 싫어하지 않았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 안과 붐, 양세찬이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과거 토니가 이상형 월드컵을 할 당시 고준희를 이상형으로 꼽은 사실을 언급하며 "전혀 가능성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토니 안은 "얼마나 민망했는데 주변에서 연결해 주겠다는 연락이 너무 많이 오더라"고 말했다.

붐은 "형수님 괜찮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토니 안은 "무슨 형수님이냐.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며 손사래쳤다.

붐과 양세찬이 고준희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장난치자 토니안은 "형수님이라니. 뵌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니안은 민망해하면서도 고준희의 나이를 물었고 일곱살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양세찬은 인터넷에서 고준희를 검색하며 "기사가 많이 났다. 고준희 씨가 화보를 찍었는데 제목이 '이러니 토니안이 안 반해? 일상이 화보' 이런 게 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준희는 과거 '우결'에서 남다른 신체 비밀로 연하 남편 2AM 정진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2013년 8월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에서는 고준희-정진운 가상 부부의 신체 사이즈가 공개됐다.

고준희-진운 커플은 역대 '우결' 가상부부중 황보-김현중 부부 이후 가장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상대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첫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고준희는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이제껏 보여주었던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4차원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와 정진운은 직접 옷을 리폼해 입어보기로 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신체 사이즈를 재보게 됐다.

정진운의 신체 사이즈를 재던 고준희는 자신보다 훨씬 큰 정진운의 가슴 사이즈를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진운이 고준희의 신체 사이즈를 재던 중 남다른 신체 비밀이 밝혀져 고준희 본인은 물론, 남편 정진운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진운을 당황하게 한 고준희의 특별한 신체 비밀은 남들보다 큰 발 사이즈로 발사이즈가 평균 남성들의 사이즈를 웃도는 265m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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