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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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늦은 오후부터 9일 오전 사이에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중부 서해안에 비나 눈이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당분간 불규칙한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고, 기온 변화 폭도 크겠다. 9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지겠지만, 10일은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는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관리에 주의해야겠다.

토요일 오전 최저기온은 -7도~5도, 오후 최고기온은 4도~11도로 예상된다. 일요일 오전 최저기온은 -3도~8도, 최고기온은 4도~14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는 토요일의 경우, 원활환 대기확산으로 ‘좋음’수준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은 ‘보통’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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