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수상 모습 [사진=김호중 기자]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수상 모습 [사진=김호중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사회복지대상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선정됐다.

본 상 수상으로 서울시 서대문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을 비롯해 세상 모든 생명체들과 건강하게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활 방식인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대문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휴먼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상자 관리 효율화와 복지대상자의 건강증진사업 확대 등으로 예방의료를 강화해왔다. 더불어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통해 보건·복지의 합리적인 역할분담과 효율적 연계를 통해 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지역사회 투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강화했다.

건강형평성 제고와 취약계층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간호사 배치를 통해 동주민센터 방문실적이 시행 이전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체크와 보건소 및 외부기관 사업연계도 증가했다.

한편, 보건·복지 대상자의 정보 및 방문일정을 사전공유해 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업강화를 통한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65세·70세 도래 어르신 가정 공동방문 실시로 보편적이고 선제적인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했다. 건강 취약계층의 욕구 충족 및 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서울시 서대문구는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는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 주최로 7일 10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2층 가넷에서는 개최됐다. 본 시상식은 (주)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로하스코리아포럼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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