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괴산군]
[출처=괴산군]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충북도 괴산군(군수 나용찬)이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친환경복지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을 비롯해 세상 모든 생명체들과 건강하게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활 방식인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실천에 대한 괴산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괴산군은 환경과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살기 좋고, 찾고싶어하는 청정 괴산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개발 우선 기조에서 탈피하고, 환경을 우선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마을별 영농폐비닐집하장을 설치하고, 영농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와 마을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괴산군청 등 공공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설치 사업을 운영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해왔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설치를 통한 미생물 공급과 우렁이의 안정적 생산 공급을 통한 친환경농법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 결과 자연 친화적 생태둠벙을 운영·관리했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을 조성하는 등 30개의 자연친화적 명소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괴산군은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친환경복지대상(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는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 주최로 7일 10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2층 가넷에서는 개최됐다. 본 시상식은 (주)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로하스코리아포럼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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