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큰 키때문에 의상논란에 휩싸였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 온라인 게시판에 '흔한 아침 방송' 이라는 제목으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의 방송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출연진들의 의상을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 정인영 아나운서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한껏 드러나는 보라색 초미니원피스를 입고 있어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연했지만 17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정 아나운서의 늘씬한 몸매가 유독 눈에 띄어 아침방송에는 다소 부적합한 의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7일 더팩트는 정인영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정인영의 예비신랑은 키 180cm를 훌쩍 넘는 준수한 외모를 갖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한 정인영과 예비신랑은 지난달 30일 웨딩 촬영도 마쳤다.

정인영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대가 일반인이라서 최대한 조용히 결혼식을 하기로 서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 "성실히 자기 일에 전념하는 스타일이고, 무엇보다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인영은 방송 스케줄을 감안해 신혼여행을 홍콩으로 짧게 다녀온 뒤 다시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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