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억 불 수출의 탑' 수상
경동나비엔, ‘2억 불 수출의 탑' 수상
  • 김기성 기자
  • 승인 2017.1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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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중국 등 해외 수출 공로 인정받아
홍 대표, “4차산업혁명 기술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할 것“
경동나비엔 공식 블로그 캡쳐 [출처=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공식 블로그 캡쳐 [출처=경동나비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경동나비엔이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임을 증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은 1992년, 성공적인 중국 보일러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6년간 업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보일러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낸 곳은 미국 시장이다. 세계 최대 온수기 시장인 미국에서 고효율의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트렌드를 제시해 다카키, 린나이, 노리츠 등 일본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던 순간식 온수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시장에서도 기술력으로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며,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유럽의 브랜드를 누르고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러시아 국민 브랜드’ 가스보일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의 약진은 중국시장 진출로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중국은 환경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탓에 친환경 기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난방용 석탄을 가스로 교체하는 메이가이치 사업(석탄개조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올해 400만대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프리미엄 온수기로 중국 B2C 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이사는 “다가올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자동화공장인 서탄공장을 건설했으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력도 축적해왔다”라며, “세계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