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문학으로 바라본 2000년 역사 '서울'
환경·인문학으로 바라본 2000년 역사 '서울'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7.1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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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 답사 현장 [출처= 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역사 답사 현장 [출처= 서울역사편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반도의 수도로 2000년간 역사를 쌓아온 '서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발간됐다. 환경, 인문, 사람 등 다양한 주제로 바라본 서울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서울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산과 강 같은 환경적 요소와 인물, 수도, 길 등 테마가 있는 코스를 발굴하고 시민에게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들은 13년 간 서울을 답사한 경험을 담아 '서울역사답사기' 시리즈를 출판했다. 첫 번째인 '북한산과 도봉산 편'에서는 서울의 진산(鎭山) 북한산과 도봉산의 역사를 담았다.

도서에서는 북한산성 행궁 터와 성벽을 비롯해, 도봉서원, 연산군 묘역, 국립4.19민주 묘지, 승가사, 진관사 등의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8개의 코스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 해당 지역을 직접 돌아본 역사가가 현장에서 했던 강의, 시민에게 받았던 질문도 소개된다.

총10권으로 완성될 서울역사답사기는 북한산, 도봉산 이외에 △한강 △용마산 △관악산 △인왕산 △남산 △궁궐 △사직과 종묘 △종로대로 △남대문로 등을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신청사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향후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e-book) 형태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