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생태관광…"자연의 매력을 느끼다"
도심속 생태관광…"자연의 매력을 느끼다"
  • 박현영 기자
  • 승인 2017.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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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서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생태관광 페스티벌’ 개최

생태관광지역 체험부스·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생태관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출처=환경부]
지난해 내장산서 개최된 제2회 생태관광페스티벌 행사 모습 [출처=환경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3회 생태관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산과 내장산에서 각각 열렸던 지난 축제와 달리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나, 너, 우리 함께하는 생태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생태관광 지역주민, 시민,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 동백동산습지, 순천만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0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도 참여한다. 행사에선 지역별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열리며,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출처=환경부]
제2회 생태관광페스티벌 행사 전경 [출처=환경부]

아울러 환경부 측은 “올해 축제에는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솔가와 이란’, 남성 3인조 성악단 ‘로맨스 그레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등이 출연해 자연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침 겸 점심’ 공연이 열린다.

페스티벌 기간엔 거리 공연 방식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 관련 이야기, 문제풀이 행사도 열린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동물학자, 생물학자 등 생태관련 직업을 미리 배우는 한편 친환경 목공 제작, 재활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생태관광 지역주민, 시민이 어우러져 생태관광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생태관광이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