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환경사진연합회, 한·중·일 환경사진 문화교류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가 주최하는 ‘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류전’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며, 제주 특유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선보이는 작품도 여럿 전시된다.

제주회원 27명이 출품한 한라산, 오름, 생태하천, 곶자왈의 다양한 모습과 람사르습지, 생태(야생화, 버섯, 남방큰돌고래) 등 50여 점을 비롯, 일본 회원작품 12점, 중국회원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이번 한·중·일 교류전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 18번째,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는 14번째 교류전으로, 일본은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서, 중국에서는 10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에서 사진전이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이번 교류전의 전시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작품사진 10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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