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시작과 끝은 '환경', 평창 동계 올림픽
[카드뉴스] 시작과 끝은 '환경', 평창 동계 올림픽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7.1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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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황인솔 기자]
[그래픽=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문화, 스포츠, 환경이 어우러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이지만 한편으로는 준비, 진행 과정 중 심각한 환경 오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암모니아를 빙상 경기장에 사용하면서 유독 물질이 발생, 인근 주민들에게 방독면을 지급하는 '웃픈' 해프닝이 생겼고 크로스 컨트리장을 개설할 때는 희귀 습지대를 파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 펜션, 콘도, 리조트 등이 무분별하게 건설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시설물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환경을 스포츠, 문화와 함께 올림픽의 3대 정신으로 선언하고 폐전자제품의 회로기판에서 금속을 추출해 메달을 만들거나 활용 가치가 없어 버려진 목재를 재활용해 경기장을 세우고 선수 식당의 그릇을 감자로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도 환경에 긍정적 유산을 남기기 위해서죠.

다가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환경을 중심으로 대회가 진행됩니다. 친환경 자동차와 지열 온수 공급,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시설이 지어지면서 훼손된 면적을 복원하기 위한 생태복원추진단도 마련됐습니다.

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미래의 123회 올림픽도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들도 환경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2018년, 시작과 끝이 어느때보다 '환경적인' 올림픽이 열리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