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스트 수상작 '나도 마실래' [출처= 서울시]
 콘테스트 수상작 '나도 마실래' [출처= 서울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시는 모습을 담은 사진·동영상 콘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다.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아리수 원샷 동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4살 인생템 아리수 △냠냠냠냠 냠냠냠 △아리수와 함께 떠나요 등 3편이, 사진 부문에서는 △소중하고 고마운 아리수 △나도 마실래 △슈퍼맨의 아리수 등 3편이 각각 '베스트 드링킹상'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드링킹상 외에 엑셀런트 드링킹상에는 △어린 시절 친구와 같이 마셨던 '아리수와의 추억' △수돗물 마시기의 이로움을 알리는 '환경도 굿! 갈증도 굿!' △아리수를 먹고 힘차게 뛰노는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표출한 '아리수는 보약입니다' 등 15편이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좋은 물 많이 만들어 주세요! △물맛이 어때? △오아시스처럼 달콤한 아리수 △참 고마운 아리수 △아리수 사랑해요 △나도 물 맛 좀 보자 등 15편이 엑셀런트 드링킹상으로 뽑혔다.

 
콘테스트 수상작 '나도 마실래' [출처= 서울시]
콘테스트 수상작 '슈퍼맨의 아리수' [출처= 서울시]

이번 행사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아리수의 안정성과 깨끗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 것.

콘테스트에는 동영상 부문 142점, 사진 부문 208점 등 총 350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동영상 부문 베스트 드링킹상은 50만원, 엑셀런트 드링킹상의 경우 20만원이, 사진 부문 베스트 드링킹상은 10만원, 엑셀런트 드링킹상에게는 5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상작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페이스북 등 SNS 매체와 아리수정수센터 견학자 대상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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