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 구간 날씨 정보 서비스 [출처=기상청]
성화 봉송 구간 날씨 정보 서비스 [출처=기상청 스마트기상지원서비스]

기상청이 성화봉송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성화봉송 기간 내(내달 1일~ 내년 2월 9일) 날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스마트기상지원서비스’를 통해 성화봉송 전 구간의 날씨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경기장 날씨 정보 등 다양한 기상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현재 성화가 위치한 곳의 기상정보 실황 △성화봉송 구간의 지역별 동네예보 및 중기예보 등이 있다. 그 외에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12개 경기장에 대한 상세 기상정보와 위성, 레이더, 도로위험기상정보 등의 특화 정보도 제공한다.

성화봉송 구간 날씨 정보는 ‘올림픽 스마트기상지원서비스' 홈페이지(http://pc2018.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4일 정오(현지시각)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올림픽 성화는 내달 1일 국내에 들어와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성화봉송 구간 날씨 정보를 시작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올림픽 내 기상정보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상청이 준비한 기상정보서비스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튼튼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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