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한국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출시된 U+프로야구는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 6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도 앱으로 국내 프로야구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단기간에 100만 돌파를 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및 동남아권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권 등 총 190여 개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월 27일까지 '2017년 프로야구 우승팀 맞추고 경품 받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U+ 프로야구' 앱에서 참여 가능하고 우승팀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유니폼 20장, 스타벅스 쿠폰 100장 등이 제공된다.

U+프로야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현재는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태형 모바일서비스 담당은 "고객 요구 사항을 서비스 개발 시 반영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것이 100만 이용객 확보로 이어진 동인"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5G 프로야구' 서비스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 주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5G 프로야구가 U+프로야구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만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5G 프로야구에서 제공될 영상은 △포지션별 영상 △타격밀착 영상 △덕아웃 △응원단 등이며, 이는 모두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khch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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