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로 나눠 공기 측정…1분 단위로 점수화해 표시
실내외 공기질 측정기 함께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환기 시점 제공
LG유플러스가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알려주는 ‘IoT 공기질알리미’를 출시했다.
공기질알리미는 측정치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LG전자 센서솔루션연구소가 개발한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된 제품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기질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도 △습도 정보 등 4가지 정보를 점수화해 1분단위로 보여준다. 앱의 측정 결과 값을 누르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측정기기 상단의 LED 표시등에서도 공기질 상태를 단계별 색상으로 나타낸다. 188g으로 가볍고, 어린이가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만큼 크기도 작아 이동 및 비치가 용이하다.
더불어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 화성산업, 두산건설 등 제휴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고 있는 ‘실외 IoT공기질 측정기’와 함께 이용하면 실내외 공기질 비교를 통해 더욱 정확한 환기 시점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실내보다 바깥 공기 상태가 좋으면 스마트폰으로 환기 알람을 보내고, 반대로 바깥 공기가 실내보다 나쁘면 앱과 연동된 IoT 공기청정기, IoT 환풍기 등을 원격 작동시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공기질알리미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조동우 IoT 마케팅담당은 “공기질알리미는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기기로 확인하고 실내공기를 관리하는 데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LG유플러스의 IoT 기술과 LG전자 센서솔루션 연구소의 지능형 알고리즘 적용으로 측정 정확도를 높인데다 제품 가격이나 이용요금도 타사 대비 저렴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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