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환경안전 혁신대회' 개최

국내외 사업장, 관계사, 협력사 등 2000여 명 참가

내달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사업장서도 대회 개최

 
삼성전자, 글로벌 환경안전 혁신대회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글로벌 환경안전 혁신대회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환경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환경안전 혁신대회는 삼성전자와 관계사 및 협력사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삼성전자 국내 및 해외 생산법인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 관계사(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대회에서는 삼성전자 최고경영층과 전 사업장 환경안전 책임 임원, 298개 협력회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안전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만 개최되던 대회를 주요 외국법인까지 확대해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생산법인에서는 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안전 혁신사례 전시회 △우수 협력사 현장 방문(대덕전자) △삼성디지털시티 환경안전 혁신 현장 방문 △삼성전자 및 협력회사 환경안전 개선 혁신사례 발표 △임직원 참여형 건강증진 체험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삼성 디지털시티 모바일연구소 로비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에서 발굴된 99개 환경안전 혁신사례가 전시됐다. 참가자들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도금공정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한 대덕전자를 견학하기도 했다. 혁신사례 발표회를 통해서는 국내외 사업장 우수사례 5건, 협력회사 우수사례 6건이 소개됐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이상훈 사장은 "임직원들과 협력사의 노력으로 환경안전 수준이 향상되어 작업장 위험요소가 많이 개선됐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문화가 퍼지도록 하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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