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선주협회 제공]
[사진=한국선주협회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군본부,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함께 24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군 전역군인 취업 지원을 위한 ‘2017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군 전역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함정 운항경력이 있는 우수 인력들을 선원인력자원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군과 협력하여 취업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70여 명의 전역군인들이 이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운업계에 진출하여 제2의 인생을 찾았으며, 전역군인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해군 내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전역 군인들과, 채용을 희망하는 대한해운, 현대상선, SM상선, 오션렉스코리아(주)등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회사 9곳이 참여한다.

설명회장에서는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채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취업설명회는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해군 전역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우수한 인력이 해운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본 취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확대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많은 해군 전역군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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