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정식 서명 '초읽기'
한-중미 FTA 정식 서명 '초읽기'
  • 조규희 기자
  • 승인 2017.10.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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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환경TV DB]
[출처=환경TV DB]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최종 점검을 위한 기술회의(Technical Meeting)를 개최한다.

정부는 윤영진 FTA 협상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를 포함한 중미 5개국과 맺게 될 한-중미 FTA 협정문 전체를 최종 점검하고 서명 관련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 10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중미 FTA에 가서명했으며, 연내 정식서명을 위한 국내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본 기술 회의를 통해 한-중미 양측은 정식 서명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한 협정문은 정식 서명을 거쳐 국회에 보고한 이후,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한국의 대 중미(5개국) 교역 현황(단위: 백만 불, ( ): 증감률) [출처=한국무역협회]
한국의 대 중미(5개국) 교역 현황(단위: 백만 불, ( ): 증감률) [출처=한국무역협회]

한편 한-중미 FTA는 2010년 6월 개최된 한·코스타리카/파나마 정상 회담 이후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2012년 코스타리카에서 한-중미 FTA 추진 가능성 검토회의를 개최한 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9차례(공식협상 7회, 회기간 회의 2회) 협상을 거쳐 일부 잔여쟁점을 제외한 모든 이슈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