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환경TV DB]
[출처=환경TV DB]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기자]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요일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토요일인 내일(2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22일)는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 오전 최저 기온은 9도~17도, 오후 최고 기온은 21도~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맑은 날씨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동은 오전부터, 경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오전 최저 기온은 9도~17도, 오후 최고 기온은 16도~23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고 불고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라며 “남해상과 동해상은 내일부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경남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내일 오전 미세먼지와 오존, 자외선 농도는 모두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gskm0716@gmai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