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죽음 앞당기는 미세먼지, 당뇨·기관지염 '위험'
[카드뉴스] 죽음 앞당기는 미세먼지, 당뇨·기관지염 '위험'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7.10.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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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황인솔 기자]
[그래픽=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점차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누군가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면 믿겨지십니까?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2015년, 수도권 내 미세먼지 장기노출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1만5715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만성기관지염 질환자가 폐렴으로, 당뇨환자가 급성으로 사망하는 등 고농도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며 이미 앓고있던 질병이 심각해져 숨지게 됐다는 이야기다.

그들은 수도권 전체 사망자 수의 15%가 먼지 때문에 죽음이 앞당겨졌다고 주장했다. 최소 30년 이상 미세먼지를 마신 장기 노출자 뿐만 아니라 단기 노출로 인한 조기 사망도 적지 않다. 주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이 대상이다.

2015년, OECD 35개국 중 미세먼지 연중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이였다. 그리고 그 원인과 책임은 분명히 개인에게도 존재한다. 석탄 발전,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간이 만들어낸 이 작은 가루가 언젠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