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풍성한 문화행사 열려

[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에서 가을정취를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탐방문화행사를 연다.

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2주간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사진전시회·국립공원장터·생태관광·체험부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128개의 탐방문화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처음 운영되는 ‘산상음악회’, △계룡산 갑사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작마당극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음악회 등이다.

[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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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프로그램은 △월악산 ‘닷돈재 영화제’, △다도해 팔영산 ‘달빛 영화관’ △가야산 ‘달빛, △별빛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래 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오색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에서 탐방객들이 가을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ypark@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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