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인간과 환경에 가장 많은 해를 끼친 기업을 선정하는 '퍼블릭 아이' 온라인 투표에서 중간집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베른 선언이 전 세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퍼블릭 아이' 상 후보에 삼성은 공장에서 독성이 높은 물질을 사용하면서도 노동자들에게 보호조치도 하지 않은 이유로 후보에 올랐습니다.

후보에는 방사능 관리 미흡으로 전세계에 방사능 오염을 퍼트린 도쿄전력, 농산물 투기로 수십만명의 아사자를 만든 영국의 투자회사 바이클레이스가, 아마존 밀림을 파괴한 브라질 채광기업 발레와, 농부 수천명의 목숨을 잃게 한 스위스 농약회사 신젠타 등 6개 대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