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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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7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쌀쌀한 날씨로 두꺼운 외투가 필요하겠다.

내일 오전 중에 일부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의 풍랑특보는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남해상을 중심으로 기압경도가 커지면서,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 전국 미세먼지와 오존, 자외선은 모두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전국 기온은 △서울 9~22도 △춘천 8~21도 △강릉 11~18도 △대전 9~22도 △청주 10~22도 △대구 12~22도 △광주 12~22도 △전주 10~23도 △부산 16~22도 △백령 12~16도 △제주 18~21도 △울릉도 13~17도다.

17일 오전 기상 예측도 [출처=기상청]
17일 오전 기상 예측도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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