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로부터 소비자 안전성 논란 및 제도적 대책방안 주제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소비자 안전성 논란과 제도적 대책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출처=그린포스트코리아 DB]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소비자 안전성 논란과 제도적 대책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출처=그린포스트코리아 DB]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 중인 ‘케미컬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를 주제로 ‘환경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B관에서 개최된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함께 주요안건으로△유해화학물질 성분 검출 제품에 따른 소비자의 안전성 침해 △정부, NGO, 기업 등의 서로 다른 견해로 야기되는 소비자 혼란과 대책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며 주제발표는 2명, 토론에는 좌장 1명, 패널 3명이 참가한다.

Session1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함께 환경부 안병옥 차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영숙 책임연구원(전 환경부 장관)의 축사가 예정돼있다. Session2에서는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양지연 교수와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 김경미 환경 사무관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후 50분(15시 10분~16시)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의 진행은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이 맡았고, 패널로는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윤철한 팀장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미래환경연구본부 박정규 본부장,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이 참여한다. 토론 이후에는 30분간 전체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창간 5주년 기념 환경정책 심포지엄 개요 [출처=그린포스트코리아 TV]
그린포스트코리아 창간 5주년 기념 환경정책 심포지엄 개요 [출처=그린포스트코리아 TV]

환경TV와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논란에 이어 살충제 달걀, 생리대 파동을 겪으면서 케미컬 포비아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무분별한 미확인 정보의 노출 속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gskm0716@gmai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