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Auditorio do Ibirapuera)에서 현지 언론, 거래선, 소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뉴욕 언팩 행사와 마찬가지로 3면 스크린을 통해 입체 영상을 보는 듯한 무대로 연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외에도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갤럭시 노트8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8에 대한 브라질 내 사전예약 판매는 6일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달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사전예약 판매량만 65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 노트8이 스마트폰 시장 규모 4위권인 브라질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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