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2시 18분께 전남 보성군 동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감지됐다. [출처=기상청]
8일 오후 12시 18분께 전남 보성군 동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감지됐다. [출처=기상청]

연휴 막바지인 8일 전남 내륙에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 18분께 전남 보성군 동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됐다. 진앙지는 북위 34.84, 동경 127.25지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직 피해상황은 접수되고 있지 않지만 해당지역 119상황실에는 지진을 감지한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한편 추석 당일에도 2개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오전 2시 11분 울산 동쪽 42㎞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고, 같은 날 오후 12시 10분에는 논산시 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

추석 당일인 지난 4일에도 2개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기상청]
추석 당일인 지난 4일에도 2개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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